달러의 위상에 금이 가기 시작?

2023. 4. 19. 13:13매수 - 인버스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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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긴축사이클 중단, 고용감소, SVB은행 폐쇄등으로 인한 신용리스크 증가, OPEC+감산에 의한 유가 상승 및 인플레우려로 미달러는 매도 의견입니다.

1. 금리

다른 중앙은행들이 여전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사이클이 거의 끝났다는 투자자들의 예상이 금리 선물 시장은 5월에 25bp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거의 균등한 것으로 가격이 책정되었으며 나머지 가능성은 연준의 중단 쪽으로 기울어졌습니다.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사이의 딜레마 속 통화긴축을 추진하던 중앙은행들은 금융안정이 긴요해지자 추가 긴축에 대한 예고를 중단하고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여 강달러를 약화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2. 고용

월간 구인 및 노동 이직 조사(JOLTS) 보고서에 따르면 노동 수요 지표는 632,000명 감소한 990만 명으로 2021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노동 시장의 위축을 가리키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의 일자리가 거의 2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고 공장 주문이 계속 감소하고 있다는 데이터는 금리 인상이 거의 끝날 수 있음을 나타내는 수치로 달러를 약화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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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VB은행파산

SVB 폐쇄 등으로 은행권 불안이 발생한지 약 1개월이 지난 가운데 표면상 불안은 진정되었으나 안전자산 강세, 신용지표 악화 등 불안의 흔적이 잔존하고 있습니다. 신용위험 표면화는 경기침체 우려로, 통화긴축 감속은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 전환 기대로 연결되면서 미 달러화 약세 기대가 다소 증가하는 조짐이며, 향후 전반적인 시장의 기대는 약달러 방향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고용 등 미국 경제활동은 아직까지 견조한 상태입니다.) 은행권 불안 이후 형성된 약달러 기대가 직전의 강달러 기대(인플레이션ㆍ통화긴축 장기화 전망에 기반)를 상쇄하면서 달러인덱스 예상 경로는 다시 우하향 형태로 변화예상됩니다.

4. 주가와 유가

세계주가는 은행권 불안 이전 수준을 회복한 반면 주요국 은행주가, 장단기 금리, 미 달러화 가치는 낮아졌으며 신용위험 등에 대한 리스크 프리미엄은 높아진 상태은행 위기에 부실한 데이터와 OPEC+의 감산으로 인한 석유 공급 비용 상승을 추가하면 내년까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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