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2500에서 파는 개인 vs 사는 외인, 기관.

2023. 5. 10. 01:42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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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에는 외국인이 증시를 견인하였습니다. 외국인들의 투자 배경은 달러 약세와 중국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었습니다. 미 연준의 가파른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는 기대감으로 달러가 약화되었고, 중국이 지난해 12위드코로나를 선언하면서 중국 경기 부양 기대감이 살아났습니다. 연초부터 순항하던 코스피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이 불충분한 유동성과 지급 불능으로 폐업위기에 몰리면서 코스피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실리콘밸리를 좌지우지한 미국 지방 중소은행의 붕괴는 다른 미국내 은행으로 위기가 확산되어 이로 인한 안전 자산 쏠림 현상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예상 밖에 오히려 강세였으며 개인은 팔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수했습니다. 지난해 말 주요 증권사는 올해 1~2분기 주가 저점이 형성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이는 글로벌 경기 침체 현실화, 연준의 통화 정책 방향 전환 가능성 미미, 수출 부진과 기업 실적 불확실성 등으로 2023년 상반기 주식 시장에 경고등이 켜진 상황이라고 보았습니다.

그러나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로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상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현재 연준은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의 사이의 금리정책을 고민하고 있으나, 고용시장이 무너지지 않았고, SVB의 여파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로 금리인하 카드를 꺼낼 수 밖에 없는 압박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로 인한 시장의 기대감으로 중,단기 적으로 코스피는 강세장을 펼치는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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