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2500에서 파는 개인 vs 사는 외인, 기관.
연초에는 외국인이 증시를 견인하였습니다. 외국인들의 투자 배경은 달러 약세와 중국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었습니다. 미 연준의 가파른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는 기대감으로 달러가 약화되었고, 중국이 지난해 12월 ‘위드코로나’를 선언하면서 중국 경기 부양 기대감이 살아났습니다. 연초부터 순항하던 코스피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이 불충분한 유동성과 지급 불능으로 폐업위기에 몰리면서 코스피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실리콘밸리를 좌지우지한 미국 지방 중소은행의 붕괴는 다른 미국내 은행으로 위기가 확산되어 이로 인한 안전 자산 쏠림 현상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예상 밖에 오히려 강세였으며 개인은 팔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수했습니다. 지난해 말 주요 증권사는..
2023.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