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15. 16:18ㆍ매수 유지
기준금리 인상 중단과 실리콘밸리은행 폐쇄로 인한 은행 신뢰도 하락, 고용시장 둔화, 소비자물가지수하락, 비트코인 반감기 도래로 인한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강세장이 예상되어 매수의견입니다.
1. 금리
지난해 비트코인은 금리 인상 기조와 테라-루나 폭락, FTX 파산 사태 등이 악재로 작용하며 약세장이 반년 넘게 지속된 바 있습니다. 최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중단으로 강세장으로 반전되었으며, 지난달 10일 실리콘밸리은행(SVB) 폐쇄를 시작으로 글로벌 은행들의 신뢰가 흔들리자 이에 대한 피난처로 비트코인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실리콘밸리은행(SVB) 등의 파산이 여신 축소로 이어지고 신용위기를 증가시키는 요인이 되어 경기둔화가 나타나면 예상보다 더 공격적인 연준의 금리인하 기조가 예상되어 강세장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은행 부문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디지털 통화 애호가들은 탈중앙화 금융의 중요성과 어려운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 유지하기 어려운 은행의 규제 없이 자신의 돈을 완전히 통제해야 할 필요성을 반복하게 되었습니다.
2. 고용지표
4.7일 발표된 미국 3월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3월 비농업고용은 23만 6천명 증가하였으며 실업률은 3.5%로 전월대비 0.1%p 하락하였습니다. 노동시장의 일부 완만한 둔화 신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타이트한 상태가 지속됨에 따라, 노동시장 둔화가 지연될 경우 금리경로에 상방리스크로 작용할 우려가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금리는 하방이 예상되어 비트코인의 강세장이 우세합니다.
3. 수급
비트코인이 반감기를 앞두고 있어서 또 다른 상승장이 시작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반감기는 일정량이 유통되면 채굴 보상을 절반만 주도록 설계된 데 따라 약 4년마다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을 말합니다. 이에 따라 반감기 때는 공급이 수요보다 적어지면서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가 예상됩니다.
결론
기준금리 인상 중단과 실리콘밸리은행 폐쇄로 인한 은행 신뢰도 하락, 고용시장 둔화, 소비자물가지수하락, 비트코인 반감기 도래로 인한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강세장이 예상되어 매수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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